현재 KBO 리그의 시범경기가 진행 중입니다. 시범경기는 3월 8일부터 3월 18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시범경기 결과
- 3월 17일 경기 결과
- 두산 베어스 vs. KT 위즈: 두산 6 – 9 KT
-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LG 3 – 0 NC
- 롯데 자이언츠 vs. 키움 히어로즈: 롯데 3 – 4 키움
현재 시범경기 순위 (3월 17일 기준)
- KT 위즈: 7경기 6승 1패
- 한화 이글스: 8경기 5승 2패 1무
- KIA 타이거즈: 8경기 4승 2패 2무
- 키움 히어로즈: 9경기 5승 3패 1무
- LG 트윈스: 9경기 4승 5패
- 두산 베어스: 9경기 3승 4패 2무
- 롯데 자이언츠: 7경기 2승 3패 2무
- SSG 랜더스: 8경기 3승 5패
- 삼성 라이온즈: 8경기 3승 6패
- NC 다이노스: 8경기 2승 6패
시범경기의 특징
시범경기에서는 2025 시즌에 적용될 새로운 규정들이 도입되어 테스트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라이크 존 조정 및 피치클락 규정이 시행되며, 경기 속도를 높이고 선수들의 적응력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개막
정규시즌은 3월 22일(토)에 개막하며,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범경기를 통해 각 팀의 전력을 점검하고 개막을 준비하는 과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경기 일정과 결과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 오늘 삼성과 한화의 경기는 추위로 조기종료되었습니다.
KBO에서 추위로 인해 경기가 조기 종료되는 사례는 종종 발생해 왔습니다. 특히 3월에 열리는 시범경기나 초반 정규시즌 경기에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경우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경기가 단축되거나 취소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 2013년 3월 12일 – 광주에서 열린 KIA와 LG의 시범경기가 한파와 강풍으로 인해 7회에서 종료됨.
- 2018년 3월 – 시범경기 기간 중 일부 경기가 기온 저하로 인해 연기 또는 조기 종료됨.
- 2022년 4월 2일 – 한화와 NC의 경기가 초봄 한파로 인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5회에서 종료됨.
이번 삼성과 한화 경기처럼 추위로 인해 조기 종료되는 사례는 주로 3월과 4월 초반에 발생하며, 특히 야간 경기에서는 더욱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강한 바람이 불 경우 경기 운영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심판진과 구단이 논의 후 경기 중단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도 시범경기에서 이러한 날씨 변수로 인해 조기 종료 사례가 발생했지만,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면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이런 사례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